온찜질, 냉찜질 언제 해야 할까? PRICE 구분하기

온찜질, 냉찜질 언제 해야 할까? PRICE 구분하기

 

 

보기만 해도 아픈 삐끗!!

 

 

운동을 하거나 발목을 삐거나 하였을 때, 우리는 온찜질을 해야 할까? 냉찜질을 해야 할까?

누구든지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것입니다.

 

 

온찜질? 냉찜질?

 

온찜질, 냉찜질 둘다 부상을 입었을 때 치료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언제 해야 더 효율적인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냉찜질 = 부상 직후 '부상이 일어났을 때 바로'

온찜질 = 부상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냉찜질의 경우 말 그래도 차가운 형태로 부상 부위에 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부상 직후 세포 내의 대사작용을 늦춰 손상 부위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혈관을 수축시켜서 내부의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킵니다.

 

냉찜질의 효과는 해당 부위의 온도가 떨어지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서 세동맥과 세정맥을 수축시켜서 부종을 감소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포츠 경기에서 많이 보이는 부상

 

보통 스포츠 경기를 보다 보면 운동선수들이 부상을 입었을 때 의료진들이 달려와서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을 많이 봤을 겁니다. 운동 중 부상을 입었을때 온찜질을 하는 의료진은 보신 적이 없으시죠? 이때 냉기 스프레이를 뿌려 재빠르게 해당 부위의 부상을 치료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계속 냉찜질을 해야 하는 건가요?

 

냉찜질은 부상을 입은 후 약 24 ~ 48시간 동안은 냉찜질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냉찜질의 경우 한번 하실 때 10~20분 내로 해주시고, 감각이 없어지거나 해당 부위가 파랗게 또는 하얗게 변할 경우 중지를 해주셔야 합니다.

 

 

온찜질의 경우 말 그대로 해당 부위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온찜질은 냉찜질로 손상을 최소화시킨 이후 약 24 ~ 48시간이 지난 후 따뜻한 찜질을 하여 해당 손상 부위의 혈관들이 확장되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손상 조직의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온찜질은 부상이 아니더라도 만성적인 관절 및 근육통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 겨울 같은 추운 날에 운동을 하시기 전 운동 부상 방지로 따뜻한 온찜질을 하시면 근육의 긴장의 완화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관절염이 있으신 분들은 온찜질은 가급적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PRICE '스포츠 손상 시 응급처치'

 

P(P(Protection, 보호)

R(Rest, 휴식)

I(Ice, 냉찜질)

C(Compression, 압박)

E(Elevation, 거상)

 

운동 시에 만약 부상을 입게 되면 위와 같은 순서를 해주어야 합니다.

 

해당 부위에 첫 번째로 P(P(Protection, 보호)를 해주고, 그다음 R(Rest, 휴식)을 취한 후 I(Ice, 냉찜질)을 해야 합니다. 해당 부위를 C(Compression, 압박)해주고, E(Elevation, 거상)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 출처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냉찜질과 온찜질은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실생활에서 다치시는 경우 꼭 헷갈리지 마시고 차분하게 대응하여 큰 부상을 미연에 방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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