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몸에 좋은 음료? 나쁜 음료?

우유는 몸에 좋은 음료? 나쁜 음료? 

 

 

우유는 몸에 좋은 음료일까? 나쁜 음료일까?

이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우유가 중요하고 영양소가 풍부하고 뼈를 건강히 유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이라고 하지만, 반대의 의견의 경우에는 우유가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른 나이에 사망하는 원인이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왜 우리는 우유를 마실까?

 

 

모유의 경우 포유류 동물의 주된 영양소의 공급원입니다.

 

모유의 경우 미성숙한 아이에겐 최고의 영양소이며, 아이가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며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모유는 지방, 비타민, 무기염류, 유당이 매우 풍부하게 있습니다. 또한 항체와 단백질이 같이 들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면역계를 작동시킬 수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모유 생산은 산모의 에너지를 많이 소진시킵니다. 결국 인간은 모유를 끊고 부모가 주는 식사를 먹게 됩니다.

이것이 수만 년간 인류의 조상이 해왔던 것입니다.

 

인간이 농경사회를 시작하기 전까지 말이죠

 

 

인류는 농경사회가 시작됨으로써 동물들을 가축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점으로 인하여 인류가 생존하는 데 있어서 매우 큰 변화를 가져왔고 우유를 먹을 수 있었던 사람들이 진화적 이점을 가지고 자연선택에 의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유전자를 변화시켜 왔습니다.

 

인간은 진화를 통하여 특별한 효소인 유당 분해 효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기의 경우 유당 분해 효소가 많이 있어서 우유를 빠르고 잘 흡수를 할 수 있지만, 인간이 점자 성장을 하면서 유당 분해 효소를 점점 적게 생산하여 나중에는 하루에 약 150ml 이상의 유제품도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적어집니다.

 

유당불내증 세계 인구 분포도 - 출처 위키백과 -

 

유당 불내증의 경우 동아시아 국가가 90% 정도가 유당 불내증이며, 북유럽과 북 아메리카의 경우는 비율이 전체적으로 낮습니다.

 

수 천년 간 인류 식단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우유가 어째서 논란의 여지가 생긴 걸까요?

 

긍정적인 부분은 익히 잘 아니 부정적 주장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부정적 주장에서는 골형성 부전증(선천적인 골다공증), 암, 심혈관계 질환, 불내증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래 전의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유방, 대장, 전립선의 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데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메타 분석을 진행했을 때, 암 발병 위험과 우유 간의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우유에 든 칼슘은 대장암 발병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 사이트

https://www.naayo.co.kr/archives/7005

 

우유의 불편한 진실 - 우유를 먹으면 암에 걸린다? | 의학포털 나아요

우유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다큐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내용을 보고 많이들 놀라셨을겁니다. 우유가 암을 유발하고 골절을 방지해주지 못한다는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과 너무나 달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우유를 급식으로 받아 먹었던 기억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저처럼 하루 우유 한잔씩을 마시고

www.naayo.co.kr

 

그러면 우유는 건강한 건가요?

 

우유는 그것이 엄마에게서 왔든, 소에게서 왔든, 양의 것이든, 산양의 것이든, 낙타의 것이든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입니다. 우유는 모든 주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부영양 소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분한 양의 칼로리를 얻지 못하는 지역에서 우유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과 소아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알레르기나 유당불내증이 없다면 우유가 무해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겐 대량의 칼슘을 섭취할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일반적으로 우유는 비타민 B12를 비롯한 비타민 B섭취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하지만 우유와 같은 효과를 내는 대체재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을 위해서 꼭 우유를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우유는 절대 물의 대체재가 아닙니다. 우유는 좋은 음식이지만, 일상에서 우유를 많이 마셔서 섭취한 칼로리는 과체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맛이 첨가된 우유나 초콜릿 우유는 건강한 간식보단 레모네이드 같은 음료수와 비견됩니다.

 

우유에 대한 의구심이 어느 정도 풀리셨나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습니다.

과하지 않게 적절히 우리 몸에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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