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비트코인이 급등한건 채무 불이행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페소, 비트코인, 미국 달러화의 가상화폐 거래량이 2018년 1월 이후 크게 증가했다.

 

Source - cointelegraph

아르헨티나 페소의 비트코인(BTC) 거래량은 2018년 가상화폐 붕괴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650억 달러의 외채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아카네 리서치는 지난달 23일 트위터를 통해 아르헨티나 페소스와 함께 구매한 비트코인의 주간 판매량이 2018년 1월 이후 102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BTC와 USD의 물동량도 각각 407%와 139%의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다.

 

Source: Twitter

이 같은 급등세는 "정부가 채무불이행에 직면해 있고 통화는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다.

 

불확실한 시장의 암호화 수요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직 약 650억 달러의 외채를 구조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4월 22일 3개의 해외 채권에서 총 5억 달러의 지급 예정액을 누락하여 5월 중순에 정식 채무불이행으로 전환했다.

남미 국가의 많은 투자자들이 왜 BTC로 눈을 돌리고 있는가? 그 해답은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COVID-19 대유행의 시작에 가상화폐에 동참하지 않은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경제적 영향 외에도 아르헨티나의 재정 위기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레거시 시장과 관련이 없는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암호화에 눈을 돌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조치들은 잠재적으로 페소화의 디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

 

대출 플랫폼 씨씨 네트웍스의 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베팅은 디플레이션 압력이 승리할 것이라는 베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Demand for Bitcoin Surges in Argentina as Default Looms / "Turner W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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