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귀소본능 어떻게 다시 오는 걸까?

동물들의 '귀소본능' 어떻게 다시 오는 걸까? 


먼저 귀소본능이 뭔지 알아봅시다.

 

 

[과학백과사전]
귀소 본능[homing instinct, 歸巢本能]
[요약] 동물이 자신의 서식장소나 산란, 육아를 하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다시 그곳으로 되돌아오는 성질로 귀소성, 회귀성이라고도 한다. 이는 학습되기도 하며 위치 기억이나 후각 기억으로 행하여진다.

동물이 산란 등의 이유로, 태어난 곳을 잊지 않고 본능적으로 되돌아가는 것. 귀소성, 회귀본능이라고도 한다.

사람의 경우엔 뇌에 저장된 자료에 의해 거의 무의식적으로 귀소 하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동물에게선 온도와 냄새(후각 기억), 지형(위치 기억)과 태양 컴퍼스 등의 감각적 본능이 발휘된다. 태양컴퍼스란 태양의 위치를 파악해 방위를 인지하는 기능이다. 꿀벌, 비둘기, 연어 등의 이동 시 발현된다.

학자들은 동물의 회귀행동이 각인에서 비롯된다고도 분석한다. 대표적인 예로 태어난 곳에서 멀리 떨어져 4년을 보낸 연어가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경우를 들 수 있다.

 

 

 

귀소본능을 가진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은 바로 연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귀소본능에 대한 아직 완벽한 이론은 없지만 대체로 연어는 강에 녹아 있는 화학물질, 수온, 유속 등 고유의 환경 즉 '후각'을 기억하여 돌아온다고 합니다. 다른 이론으로는 '자기장'을 활용하여 길을 찾는 다고 합니다. 

 

 

 

 

평화의 상징인가? 웬수인가?

 

 

비둘기의 귀소본능은 '자기 방향'에 따른 것으로 가장 유력합니다.

 

 

 

"오클랜드 대학 마이클 워커 교수와 코듀라 모라 박사는 25일 비둘기들은 지구 자기장의 위치 표지에 반응하면서 정확하게 자기 집을 찾아간다고 뉴질랜드 언론에 설명했다."

 

 

더보기

비둘기 귀소본능 원천 자기장설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진은 독일에서 비둘기 집 3곳을 목표로 비둘기들이 집을 찾아가는 경로를 추적하여 지도를 그렸습니다.

비둘기들이 집을 향해 직선이 아닌 경로로 날아갈 때도 있어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집 방향으로 길을 잘 잡아 날아갔습니다.

비둘기들은 마취를 시켜 멀리 떨어뜨려놔도 집을 찾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

이 연구는 지구의 자기장을 이용해 경도와 위도를 알아낼 수 있다는 증거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연구입니다.

이 결과는 2009년 6월경 국제학술지에 소개됐습니다.
[출처] 비둘기의 귀소본능|작성자 평등한 세상

 

 

비둘기의 귀소본능은 우리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지구의 자기장이 동물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로 인하여 경도와 위도도 알아낼 수 있는 여러 가지 과학적으로 이로운 측면들이 검증되었습니다.

 

 

 

참고 영상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28671&cid=51648&categoryId=63595

 

2만km를 이동해 태어난 곳으로 다시오는 회귀본능의 비밀

[2만km를 이동해 태어난 곳으로 다시오는 회귀본능의 비밀] "회귀본능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동물 연어. 연어는 우리나라를 떠나 북태평양을 건너 알래스카를 지나서 다시 우리나라로 오기까지 약 2만km를 "(동영상 출처 : YTN사이언스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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