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오디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오디세이!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빌드 2020’에서 ‘애저 AI 슈퍼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애저 AI 슈퍼컴퓨터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에서 비영리 연구단체 오픈 AI에서 독점 제공하는 고성능의 슈퍼컴퓨터이지만, AI 개발을 지원하는 여러 종류의 모델과 도구가 만들어져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공유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인 케빈 스콧은 20일 연설에서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에서 한 번에 100가지 흥미로운 것을 할 수 있게 한다.”며 “이런 지각 영역의 결합을 보기 시작해, 지금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컴퓨터 오디세이의 성능은?


애저 AI 슈퍼컴퓨터의 성능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하기로 톱500에서 제공하는 랭킹 5 위급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11월 기준 톱 500(www.top500.org)에서 5위는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어드밴스드컴퓨팅센터 ‘프론테라’로 HPL기준 성능 23 페타플롭스, 이론 성능 38 페타플롭스다. 애저 AI 컴퓨터는 28만 5천 이상의 CPU 코어와 1만 GPU를 가진 성능으로 400 Gbps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애저 상에서 운영되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한다.

 


애저 AI 슈퍼컴퓨터의 활용처는?

 

애저 AI 슈퍼컴퓨터는 개별 AI 모델로 번역, 사물인식, 이메일 속 정보 읽기 등 업무 하나만 수행하는 모델이 아닌 하나의 AI 모델에서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모델을 만들려 한다. 대규모 AI모델은 엄청난 계산량이 필요하고 이러한 하나의 AI 모델로 여러 개를 수행하는 거대 AI 모델을 튜링 모델이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곧 튜링 모델을 오픈소스화 하여 애저 머신러닝을 통해 트레이닝 방법도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

 

 

튜링 모델이 할 수 있는 일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0’에서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한 최고 기술 책임자인 케빈 스콧의 기조연설에서 튜링 모델로 소프트웨어 코드를 생성하는 모습을 시연하였다. 케빈 스콧과 오픈 AI의 샘 알트만 CEO는 튜링 모델로 할 수 있는 시나리오 가운데 개발자의 콘셉을 기반으로 코드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시연하였다. 샘 알트만은 오픈 AI의 기술을 이용하여 자기가 만들고 싶은 코드의 내용을 사람의 언어로 정의하고 정의된 언어를 기반으로 튜링 모델 AI가 소스코드로 작성하였다. 시간은 수초도 걸리지 않았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사진에서 붉은색 네모 안의 글씨가 샘 알트만이 정의한 사항이며 아래의 코드가 튜링모델AI가 작성한 코드이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다음 시연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에서 튜링 모델을 활용해 4족 보행 로봇인 스폿에게 피자를 배달시키는 장면을 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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