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우리의 삶에 들어온 IT

 

 

 

포스트 코로나란?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앞으로는 이런 전염병이 더 자주 출몰할 지도 모른다는 공포감과 2차 코로나가 생길 수 있다는 소식들로 공포를 경험하고 있다. 전 지구적 공포 이후로 정치, 경제, 사회, 기술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견되며 이로 인해 사회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역사가 나뉠 것이라고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주장하였다.

 

 

비대면, 언택트(Untact)?

 

언택트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을 뜻하는 언(Un)을 붙여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지금 사태의 사회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외출 빈도는 감소했지만 외출 빈도의 감소로 인해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이동하였고 기업들은 이런 시국에 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들

 

홈 루덴스

 

홈 루덴스는 호모루덴스(HomoLudens) , 놀이하는 인간에서 파생된 말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주로 집에서 놀고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스스로 갇혀 있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적 생활과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 같은 문화의 확산으로 요식업, 배송업 등 서비스 산업 전반의 변화를 예고하고 새로운 수요를 예측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렌디드 러닝

 

20203월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시기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국의 초중고생은 물론이고 대학마저 오프라인 수업을 하지 못하였다. 이때 교육계에서 원격교육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며 새로운 교육 문화가 확산되었다. 대학에서는 온라인 개강을 통해 온라인 교육 이후 오프라인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한 시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이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 생겼다. 원격수업의 효과는 현재 미지수이고 여전히 오프라인 교육인 사교육 학원들도 성업 중이다. 하지만, 온라인 교육 시장은 확대되었으며 사회적으로 도약을 시작한 온라인 교육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

 

경기도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 비대면 어르신 돌봄서비스는 웨어러블 밴드를 통해 독거 노인이나 치매 어르신을 원격으로 돌볼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지원사의 방문의 어려움이 있고 고 연령층에서는 코로나19가 매우 치명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격의료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다. 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한 시계 모양의 웨어러블 밴드가 식사상태, 복약, 거동 상태 등 활동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보호자 또는 생활지원사의 휴대전화에 전송한다.

 

서비스대상자가 이동이 장시간 감지되지 않으면, 긴급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말벗 기능의 AI스피커와는 다른 실질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로 앞으로 우리 삶에 AI를 접목한 IT기술들이 점차 파고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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