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InBody) 체성분 검사 및 분석 설명서

인바디(InBody) 체성분 검사 및 분석 설명서  

 


인바디, InBody - 체성분 검사 및 분석

 

Ⅰ. 체성분 검사

 

1) 체성분 검사 시 유의사항

- 식사 전 공복 상태로 측정한다.

- 화장실을 다녀온 후 측정한다.

- 운동을 하기 전에 측정한다.

- 측정 전에 5분간 서 있다가 측정한다.

- 사우나 또는 장시간 목욕 전에 측정한다.

- 여성의 경우는 생리일에는 측정하지 않는다.

- 상온 (20℃ ~ 25℃)에서 측정한다.

- 반복 측정할 경우 측정 시 같은 조건(동일 복장, 공복, 운동 전 등)에서 측정한 결과를 비교한다.

- 가급적 오전에 측정한다.

- 심박조율기 와 같은 전자 의료기기를 신체에 착용자는 측정 장비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 반지, 시계, 목걸이 등 귀금속류를 부착한 채 측정하지 않는다.

 

2) 신상정보 및 로고

- I.D는 장비의 키패드를 이용하여 입력할 수 있다.

- 영문과 숫자로 최대 20자 까지 입력할 수 있다.

- 연령, 성별을 장비의 키패드로 입력한다.

- 사용처 로고는 외부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입력 가능하다.

 

 

Ⅱ. 체성분 분석(Body Composition Analysis)

 

source : InBody

3) 4분법(4 compartment model)

- 4분법이란 인체의 체성분을 4가지로 가정.

-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으로 나눔.

- 체수분은 세포막을 기준으로 세포내,외수분으로 구분.

 

source : InBody USA

 

4) 세포내수분(Intracelluar Water, ICW), 세포외수분(Extracellular Water, ECW) , 체수분(Total Body Water)

- 체수분을 세포 내수분과 세포외 수분으로 측정합니다. 세포 내 수분과 세포외 수분은 세포막을 기준으로 나뉘며, 세포 내 수분은 세포막 안쪽의 수분을, 세포외 수분은 세포막 바깥의 수분을 나타낸다. 건강인의 경우 세포 내 수분과 세포외 수분의 비율이 약 3:2로 일정하다.

 

5) 단백질(Protein)

- 단백질은 질소를 함유한 유기화합물의 복합체로 세포 내 고형질의 총량을 나타낸다. 단백질은 체수분과 함께 근육량 (Soft Lean Mass)의 구성 성분이다. 단백질은 세포내세포 내 수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단백질 부족은 세포 내 수분의 부족을 의미하고 이는 세포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6) 무기질(Mineral)

- 무기질은 주로 뼈의 구성 성분이 되기 때문에, 인체의 형상을 유지하고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한다. 무기질량은 크게 Osseous와 non-osseous mineral로 나뉜다. Osseous mineral은 뼈에 있는 무기질량을 말하며 non-osseous mineral은 신체에서 뼈를 제외한 부분에 있는 무기질량을 말한다.

- Osseous mineral은 전체 무기질 량의 80%를 차지한다.

7) 체지방(Body Fat Mass)

- 체지방은 지방조직 및 기타조직에서 추출 가능한 지질(lipid)의 총량을 의미한다. BIA원리에 의하여 체지방은 체중에서 제지방을 제외한 나머지로 구한다.

 

체지방량 = 체중 – 제지방량(Fat Free Mass)

 

- 체지방은 피하, 복부 장기사이 그리고 근육 사이에 저장되어 있으며, 체지방량이 표준 범위를 크게 넘어가게 될 경우 비만으로 진단한다.

 

8) 근육량(Soft Lean Mass)

- 근육량(Soft Lean Mass)은 전체 체중에서 지방을 빼고 뼈에 있는 무기질량을 뺀 부분으로 체성분 중 수분 함량이 많은 부드러운 조직을 의미한다. 체성분 분석 항목에서의 근육량(Soft Lean Mass)은 흔히 생각하는 골격근(Skeletal Muscle)이나 근육(Muscle)과는 다른 의미이다.

 

※ Soft Lean Mass(근육량)와 Muscle Mass(근육량), Skeletal Muscle Mass(골격근량)의 차이점

Soft Lean Mass(근육량)는 화학적인 개념의 근육이고, Muscle Mass(근육량)와 Skeletal Muscle Mass(골격근량)는 해부학적인 개념의 근육이다. Soft Lean Mass(근육량)는 단백질, 체수분, 뼈 이외의 무기질을 합한 양으로서 우리 눈으로는 보기 어려운 화학적인 개념이다.

 

9) 제지방량(Fat Free Mass)

- 제지방량은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의 합을 의미한다. 바꾸어 말하면, 체수분과 단백질과 무기질의 합을 얘기한다.

 

10) 체중(Weight)

- 체중은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체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따라서 체중은 이들 체성분의 합과 동일하다.

체중 = 세포내 수분 + 세포외 수분 + 단백질 + 무기질 + 체지방

 

 

Ⅲ. 골격근-지방(Muscle-Fat Analysis)

 

11) 체중(weight,kg)

- 100%이상 체중은 피검자의 신장에 맞는 이상적인 체중을 의미하며, BMI 이상체중 산출법을 이용하여 산정한다.

 

BMI 이상체중 산출법

이상 체중(kg) = 이상적인 BMI ⅹ 신장의 제곱(㎡)

성인의 경우 남성은 동양인과 서양인 모두 22를 적용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동양인은 21, 서양인은 21.5를 적용한다. 만 18세 미만의 소아는 연령에 따른 표준 BMI를 근거로 이상 체중을 구한다.

 

12) 골격근량(Skeletal Muscle Mass, kg)

- 100% 이상 골격근량은 피검자가 이상 체중일 때, 이상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골격근량을 말한다.

- 인체에서 근육(muscle)은 크게 심장근, 내장근, 골격근으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 운동 등에 의해 그 양이 가장 두드러지게 변하는 것은 골격근이기 때문에, InBody720에서는 골격근량을 근육량(Soft Lean Mass)과 별도로 따로 보여준다. 체지방량과 골격근량이 체성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비만을 보다 적극적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분류한다.

 

13) 체지방량(Body Fat Mass, kg)

- 100% 이상 체지방은 피검자가 이상 체중일 때, 이상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체지방량이다. 이때, 남녀의 이상적인 체지방량은, 남성의 경우 이상 체중의 15%, 여성은 이상체중의 23% 일 때를 말한다.

 

14) 체성분 균형에 따른 8가지 유형

 

1) 표준체중 강인형

- 보시는 바와 같이 그래프의 끝을 연결하면 약간 굽은 ‘D’ 자와 같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 체중이 표준 범위에 속하면서 골격근량이 많은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나이가 듦에 따라서 복부지방률의 증가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형태를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강조해야 된다.

 

2) 표준체중 비만형

- 1)의 강인형과 비교해 보면 그래프 형태에서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전형적인 ‘C’ 자형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경우 체중은 표준 범위이고 BMI는 정상이기 때문에 체중계의 눈금으로는 뚱뚱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자신의 몸매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 체중조절 만으로는 몸매 관리가 어려워 비만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에 의한 체성분의 전환을 한다면 같은 체중에서도 만족스러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즉,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도록 하여 그래프 형태를 ‘D’ 자형이 되도록 한다. 특히, 체지방이 높은 성인의 경우에는 보통 복부가 나온 체형이 많은데, 복부비만은 과체중에서 뿐만 아니라 저앙 체중에서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3) 표준 체중 허약형

- 이 경우 체중은 표준 범위에 속하지만 이상 체중에 미치지 모하고 있으며 근육량은 표준 이하 체지방량은 표준 범위에 있다. 그러므로 ‘C’ 자형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비만이라고 보기보다는 허약한 체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내장 단백질, 근단 백질의 저하가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운동 부족, 단백질 섭취 부족 또는 상처나 질병으로 인한 과잉 대사에 기인하며, 부종, 근육 조직 분해, 신경조직 변화, 이차 감염, 아동의 경우 성장 둔화 등의 증상을 보인다.

 

4) 저체중 허약형

- 저체중 허약형일 경우, 성인병의 발병률은 낮으나 장기간 영양 불량일 경우에 볼 수 있는 유형으로 영양소의 흡수 저하, 질병상태에서의 식욕부진으로 인한 영양 불량, 장기 손상으로 인한 영양 불량, 대사 장애, 약물 등의 영향을 들 수 있다.

 

5) 저체중 강인형

- 체중은 표준 이하로 적은 편이지만, 골격근이 잘 발달되어 단단한 체형이다. 다만 체지방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 이외에도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 촉진, 건강한 피부와 두발 유지, 세포막의 구성 요소 등의 기능이 있으므로 지방량이 과도하게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

 

6) 과체중 허약형

-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비만에 기인되는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다. 비만에서는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고혈압의 발생 빈도가 정상인에 비해 현저하게 높다. 또한 비만증과 NIDDM(인슐린 비의존형 당뇨) 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남성의 경우 대장, 직장 및 전립선 암의 발생률이 높다. 이외에 운동 내성의 감소, 골관절염, 폐기능 저하 등의 문제 저이 발견되고 있다.

 

7) 과체중 강인형

- 운동선수에서 이러한 과체중 강인형이 많다. 만약, BMI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비만으로 오판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골격근이 많기 때문에 체중이 표준 이상이 되는 것이므로 체성분 균형의 관점에서 보면 체중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8) 과체중 비만형

- 과체중 비만형의 경우는 고도비만에서 많이 발견된다. 여기서, 골격근이 표준 이상으로 나온 것은 운동에 의해 바람직하게 형성된 근육이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표준보다 체구성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향이며, 이러한 고도비만일 경우에는 치료에 주의를 요한다. 이때의 체중 감량은 신체를 날씬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라 체지방을 줄여서 비만과 동반되는 많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려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Ⅳ. 비만진단 (Obesity Diagnosis)

 

15) BMI(Body Mass Index, kg/㎡)

- BMI는 체질량 지수라고 하며, BMI=체중(kg)/신장 ²(㎡)의 공식에서 볼 수 있듯이 겉보기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기존의 비만 진단의 지표로서 BMI가 의학, 영양학, 스포츠 의학 등에서 가장 널리 쓰여 왔지만, 근육이 많은 성인, 성장기 아동이나 65세 이상의 노인, 임신 수유부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상적인 표준 BMI는 남성은 22, 여성은 21로 설정한다.

 

아시아 성인에서 BMI에 의한 체중의 분류(대한비만학회,2000)

16) 체지방률(Percent Body Fat, %)

- 체지방률은 체중에 대한 체지방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체지방률(%) = 체지방량(kg) / 현재 체중(kg) ⅹ 100

 

 

17) 복부지방률 (Waist-Hip Ratio)

- 복부지방률은 배꼽선에서 측정한 허리둘레를 엉덩이의 최대 돌출부 둘레로 나눈 비율로 체지방의 분포 상태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신체를 계측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계측 자마다 그 측정값이 다른 부정확성으로 인해 실제 비만 치료 시 매번 줄자로 측정하기에는 어렵다.

 

- 복부지방률은 남녀 각각 0.90,0.85 이상인 경우 복부비만으로 판정한다. 복부비만은 성인의 경우 내장지방의 과다를 나타내며,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혈중 유리지방산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소아의 경우 복부비만은 주로 피하지방형이며, 내장지방의 증가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고도 비만에 기인하여 복부 지방률의 증가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소아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Ⅴ. 신체균형(Lean Balance)

 

18) 팔과 다리의 표준 범위는 왜 다른가?

- 팔 근육량의 표준 범위는 이상치의 80~120%이고, 몸통, 다리 근육량의 표준 범위는 이상치의 90~110%이다. 이렇게 표준 범위가 다른 이유는 상체는 개인차가 심한데 반해 다리는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인차가 적기 때문이다. 체중을 싣고 다니는 다리는 어느 정도 걷기만 해도 운동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다리 근육량은 이상치를 기준으로 90~110% 근처에 많이 분포한다. 하지만 상체는 자발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별도의 근력 운동이 아니라면 평소의 생활패턴에서는 팔의 근육이 발달하기 어렵다. 그래서 사람들의 팔 근육량은 이상치에서 넓게 분포한다.

 

그렇기 때문에 팔 근육의 표준 범위는 80~120%으로 다리 근육량보다는 넓게 책정하게 된다.

 

19) 신체 균형과 신체 강도

* 상하, 좌우 균형적인 발달

* 상체 좌우 불균형

* 하체 좌우 불균형

* 상하체 불균형 – 상체 발달형

* 상하체 불균형 – 하체발달형

* 상하체 부균형 – 상체 허약형

* 상하체 불균형 – 하체 허약형

 

 

Ⅵ. 부종(Edema)

 

source : UpToDate

 

20) 부종(Edema)

- 체수분을 세포 내 수분과 세포외 수분으로 분리 측정하며, 체수분 균형상태를 부종지수를 구하여 평가한다. 부종지수는 팔, 몸통, 다리의 각 부위별 부종지수와 함께 전체 부종지수를 구한다. 건강인의 경우 세포내 수분과 세포외 수분의 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세포의 수분이 증가하면 부종이 발생한다.

 

- 부종 지수(ECW/TBW)의 표준 범위는 0.36~0.40 이상일 때 부종이라고 할 수 있다.

 

부종 = 세포외 수분 / 총 체수분

 

21) 어떤 경우에 부종 지수가 정상 범위보다 낮거나 높게 나오는 것인가?

- 투석 환자나 복수 환자에서는 부종 지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체성분검사를 하면 마른 여성이나 노인, 아주 심한 비만환자에서 부종지수가 높게 나온다. 만약 병원에서 진단 받은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아래 3가지 유형 중 한 경우에 해당할 수 있다.

 

* 부종지수가 높게 나오는 경우

1) 세포외 수분이 증가하는 경우(80%), 세포 내·외 수분이 모두 증가하는 경우(20%)

2) 노화, 영양부족, 환자: 영양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근육 세포가 작아집니다. 세포가 작아지면 세포 사이사이에 빈 공간이 물로 채워지고 상대적으로 세포외 수분이 늘어나 부종 지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저 근육형 비만: 비만인 경우 세포외 수분이 상대적으로 늘어납니다. 지방 세포는 근육 세포에 비해 세포내 수분이 적습니다. 따라서 지방 세포는 많고 근육 세포는 적은 비만의 경우 부종 지수가 높게 나오기 쉽습니다.

 

* 부종지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

1) 저근육형 비만과는 반대로 근육이 많은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근육 세포가 많아 상대적으로 세포외 수분이 적다. 그에 따라 부종지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

 

 

Ⅶ. 내장지방 (Bisceral Fat Area)

 

source : byju's

 

22) 내장지방(Bisceral Fat Area)

- 내장지방 항목은 복부의 내장지방의 단면적을 말합니다. 지방은 분포 위치에 따라 내장지방, 피하지방, 근육 사이 지방으로 나뉘며, 이 중 복부의 내장지방 단면적을 구한다. 보통 내장지방 단면적이 100㎠ 이상인 경우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이라고 한다. 그래프에서 음영 부분은 연령에 따른 내장지방 단면적을 분포시킨 것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내장지방 단면적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피검자의 위치는 (*)로 표시된다.

 

-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 복부지방률(WHR) 수치가 높아도 내장지방 단면적이 성인에 비해 낮은 경향이 있는데, 이는 소아는 대부분 피하지방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같은 복부지방률(WHR)이어도 내장지방 단면적은 상대적으로 증가함을 볼 수 있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내장에 지방이 축적되려는 생리작용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Ⅷ. 종합평가(Various Evaluation)

 

23) 영양평가

- 영양상태는 단백질량, 체지방량, 무기질량의 성분별로 판정한다. 단백질, 지방 무기질 모두 식이로 섭취하는 영양소이나 체성분 분석에서는 영양소가 아닌 체성분의 하나로 이해하면 된다.

 

* 단백질: 단백질량이 이상치의 90% 미만이면 단백질 부족이며 저체중에서 흔히 나타난다. 이는 근육이 부족하거나 영양상태가 나쁜 데서 나타난다.

 

* 체지방: 체지방량은 근육량과의 상호 비교를 통하여 부족, 양호, 과다로 표시한다. 이상 체지방량의 160% 이상이면 과다, 80% 미만이면 부족, 그사이는 양호이다.

 

* 무기질: 무기질량은 이상 체중에서 이상적인 무기질량의 90% 미만일 때 부족이라고 체크된다. 무기질량이 부족하면 관절염, 골절,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높다.

 

24) 체중관리

- 체중, 골격근, 체지방량이 적정한지를 판정한다.

 

* 체 중: 이상치의 85% 이상에서 115% 미만일 때는 표준, 85% 미만은 저체중, 115% 이상은 과체중이다.

 

* 근육량: 골근육량의 적정 여부를 판단한다. 이상치의 90% 이상에서 110% 미만일 때는 표준 90% 미만은 부족, 110% 이상은 많음이다.

 

* 체지방: 이상치의 80% 이상에서 160% 미만일 때는 적정 80% 이하는 부족 160% 이상은 과다이다.

 

25) 비만진단

- 비만진단의 지표인 BMI, 체지방률, WHR(복부지방률)의 적정 정도를 판정한다.

 

* B M I: BMI가 18.5~24.9 일 때는 ‘표준’, 18.5 미만은 ‘저체중’ 25 이상 30 미만은 ‘과체중’, 30 이상은 ‘심한 과체중’에 해당한다.

 

* 체지방률: 남성의 경우에는 체지방률이 20% 미만이면, ‘표준’, 20% 이상 25% 미만은 ‘비만’, 25%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체지방률이 28% 미만이면 ‘표준’, 28% 이상 33% 미만이면 ‘비만’, 33%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다.

 

* W H R: 남성의 경우에는 WHR이 0.85 미만이면 ‘표준’, 0.85 이상 0.90 미만이면 ‘비만’, 0.90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WHR이 0.80 미만이면 ‘표준’, 0.80 이상 0.85 미만이면 ‘비만’, 0.85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다.

 

26) 신체균형

- 신체 균형은 각 부위별 근육량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발달했는지를 체크한다. 양팔의 근육량의 차이를 통해 상체의 균형을 판단하고, 양다리의 근육량의 차이로 하체의 균형을 판단한다. 상체와 하체의 근육량의 차이로는 상하 균형을 판단한다. 불균형 판정 시에는 눈으로 보았을 때 그래프 길이의 차이가 난다고 해서 모두 불균형인 것은 아니다.

 

27) 신체강도

- 신체 강도는 현재 피검자의 근육량이 피검자의 체중을 견딜 만큼 충분히 발달되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28) 건강진단

- 체수분량 : 신장을 기준으로 한 피검자의 이상 체중에서의 이상적인 체수분량을 기준으로 비교한다. 이상적인 체수분량의 90% 이상이면 ‘정상’, 그 미만이면 ‘부족’에 체크된다.

 

- 부종 수치 : 부종 그래프에서 ECW/TBW가 0.40 미만이면 ‘정상’ , 0.40 이상 0.43 미만이면 ‘약한 부종’, 0.43 이상이면 ‘부종’에 체크된다.

 

- 생활습관 : 생활습관 항목은 단순히 체지방량만을 평가한 결과가 아니다. 항목명을 ‘생활습관’이라고 한 이유는 내장지방과 하체 근육량이 식습관, 운동습관, 음주, 흡연 등의 생활 습관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며 체크 상태에 따라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평가를 위하여 고려되는 항목은 내장지방 단면적과 하체 근육량, 부종 수치이다.

 

 

Ⅸ. 체중조절(Weight Control)

 

29) 체중조절

체중조절은 단순히 피검자의 체중을 늘리고 줄이는 것이 아닌, “체성분의 최적화”에 그 목적을 두고 제시되었다. 이상 체중은 신장만을 고려하지만, 적정체중은 피검자의 신장과 그에 따른 적정한 근육량과 체지방량을 고려한다. 적정체중에서 ‘+’는 증가시켜야 할 양을, ‘-’는 감소시켜야 할 양을 나타낸다. 이는 “체지방은 00kg으로 줄이고 대신 부족한 근육량은 00kg 이므로 운동을 통해 늘려야 한다.”라고 제시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체중과 신장이 같은 두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들의 체성분이 다르다면 적정체중 또한 달라진다.

 

 

Ⅷ. 연구 항목(Additional Data)

 

30) Obesity Degree(비만도)

- 비만도란 이상 체중에 대한 현재 체중의 비율로서, 신장과 체중만으로 비만 여부를 판정하는 지수이다.

- 이상 체중은 BMI 법으로 구한다.

 

Obesity Degree (%) = (현재 체중/이상 체중) x 100

 

비만도란 개개인의 체성분을 고려하지 않고 체중만으로 비만을 판정하는 지수이지만, 실제 비만을 판정하는 데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고 단지 초과되는 체중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90~110%가 표준 범위이고 110~120%는 과체중, 120% 이상은 비만에 속한다.

 

31) BCM(Body Cell Mass, 체세포량)

- 체세포량은 세포 내 수분과 단백질의 합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총량이며 영양평가의 기준 중 하나이다.

- 이 지표가 의미 있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상태의 환자의 영양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상인의 경우 BMI나 제지방량으로부터 영양평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의 경우 세포외 수분이 복수, 부종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늘어난 수분 때문에 정확한 제지방량을 측정할 수 없다. 수분이 늘어나 있기 때문에 제지방량이 과대평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포외 수분을 포함하지 않는 체세포량을 영양판정의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2) BMC(Bone Mineral Content, 골질량)

- 뼈에 있는 무기질량을 의미한다. BMC는 골밀도 진단 장비인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에서 제공하는 값으로 이를 기준으로 BMC 추정치를 제공한다.

 

33) BMR(Basal Metabolic Rate, 기초대사량)

- 하루에 필요한 열량은 기초대사량, 활동 대사량, 식사성 열 발생 에너지의 합으로 계산된다. 이 중 기초대사량은 정상적인 신체 기능과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며, 자율 신경계의 활동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주로 심장 박동, 호흡, 체온조절 등을 위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 피검자가 치료 후 근육량의 증가를 보였다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치료 효과이다.

 

- 동일한 칼로리의 식사를 섭취하더라도 기초대사량의 증가로 인해 남는 에너지가 적어지기 때문에 저장되는 지방의 양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 BMR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 비만치료

같은 체중에서도 근육이 많으면 BMR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따라서 비만 치료 시 체중을 감소시킬 때 BMR이 유지되도록 근육량은 유지하고 체지방만 감소시켜야 한다. 또한 체중 감량 시 BMR 이하로 식이 섭취를 하면서 활동량을 증가시키면 체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여 체지방이 감소하고 체중이 줄어든다.

 

* 1일 에너지 필요량 산정

개인의 식단을 작성할 때 하루 필요 에너지양을 산정해야 한다. 이때 BMR을 이용할 수 있다.

1일 에너지 필요량 = BMR x 활동 계수 ( Activity factor)

 

 

34) AC(Arm circumference)

- 왼팔의 상완위 둘레이다. 단백질의 영양상태를 판정할 때 이용된다. 1회 측정으로 정상여부를 판정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수치 변화를 살펴 영양상태를 판정한다.

 

35) AMC(Arm muscle circumference)

- 왼팔의 상완위 근육 둘레이다. 상완위의 근육량은 개인의 영양상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며, 영양학에서는 AMC를 영양판정의 수단으로 사용해왔다. 보통 영양이 불량한 경우 AMC 수치가 점점 줄어든다. 즉 AMC는 1회 측정으로 정상여부를 판정하지 않고 모니터링 시 수치 변화를 통하여 영양상태를 판정한다.

 

36. 임피던스(Impedance)

- 임피던스란, 저항과 리액턴스의 벡터 합으로 인체 저항을 의미한다.

- Inbody 720에서는 1, 5, 50, 250, 500, 1000kHz에서 임피던스 값을 부위별로 제공한다.

- 또 5, 50, 250kHz에서 부위별 리액턴스 값을 제공한다.

- 가로는 오른팔, 왼팔, 몸통, 오른 다리, 왼 다리 순이고, 세로는 1, 5, 50, 250, 500, 1000kHz의 순서로 표기한다.

 

 

 

 

※ 체성분 분석방법

 

- 일반적으로 초기 측정에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다. 정확한 데이터를 걸러내는 법을 알아내자.

 

인바디 체성분 검사는 인체에 전기를 흘렸을 때 전기가 얼마나 통과하는지 그 인체 저항을 측정하여 구하는 임피던스 방식이다. 때문에 이러한 성질을 잘 고려해야 한다.

 

- 인바디의 임피던스는 간단하게 체수분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 수분이 많음 - 전기가 잘 통과함 = 임피던스 낮음

* 수분이 적음 - 전기가 잘 통과하기 못함 = 임피던스 높음

 

즉, 임피던스와 체수분은 반비례 관계

 

 

 

 

- 여러 가지 고려사항

* 정량적 분석은 부피 산출 공식에 더해진다.

* 정확한 신장 입력을 해야 체성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 옷을 껴입으면 지방으로 측정될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도, 흡수 이전까지는 지방으로 측정되게 된다

* 공복 상태의 측정이 정확한 값을 낼 수 있다.

* 세 포 외 수분 비율은 염증과 관계가 있다.

* 저 알부민 혈전은 부종을 의미하며, 나이가 들수록 부종 수치는 높아진다.

* CRP 염증성 단백질 - 부종 지수 높아짐

* 인바디의 기초대사량은 제지방 만으로 산출하는 공식인 ​Katch-McArdel 식을 이용한다.(커닝햄 공식)

Katch-McArdel 공식

(21.6 * 제지방량) + 370  = 기초대사량

 

 

- 주파수에 대한 고찰

* TR에서 보통 20~30옴이며, 이 수치에서 약간의 차이는 체지방률에서 큰 변화를 야기

*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세포 안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저항이 낮아진다. 더 많은 수분을 만나기 때문

* 주파수의 수는 장비 사양 결정의 중요 요소로 비싼 장비일수록 주파수의 수가 많아진다.

* 고주파수와 저 주파수의 특징을 잘 비교해야 한다.

* 저주파수는 세 포 외 수분 반영하고, 고주파수는 세포내수분을 주로 반영한다.

* 질환이 있는 경우는 세포외수분 측정값이 높아진다. - 고사양 장비는 부종 수치 등을 잡기 쉽다.

 

- 판별 방법

* 고주파수로 갈수록 임피던스가 낮아져야 한다. - 고주파수인데 임피던스가 높아져서는 안 된다.

* 높은 주파수간 값이 같을 수 있다.

* 임피던스는 몸통은 무게와 비슷하게 나와야 한다.

* 마른 사람의 경우 팔 임피던스가 높게 나온다.

* 높은 체중의 근육이 많은 경우는 임피던스가 매우 낮다.

* 투석환자(신장)의 경우 근육형과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고주파수의 경우 급격히 값이 떨어지는데 이는 세 포 외 수분이 높기 때문이다.

* 좌우 임피던스의 차이가 50옴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골절이나 염좌의 경우 임피던스의 특징이 다를 수 있다. - 재측정 또는 병력 확인

* 팔의 좌․우 임피던스가 다른 투석환자 - 왼팔로 수분을 빼내기 때문에 양쪽 차이가 심하다.

* 좌우 차이가 심한 경우 심부전증 환자 등 - 다리가 붓는 현상

* 좌우 임피던스의 전환이 없는가를 판단해야 함 - 고주파수와 저주파수 사이를 비교해야 한다.

* 다리 임피던스가 팔 임피던스보다 높은 경우는 다리 마비 환자(정상인의 패턴에서 그리 나오면 데이터 오류)

* 절단 환자의 경우 짧아진 길이로 인해 임피던스가 매우 낮게 나온다.

* 몸통의 저항 값이 팔, 다리보다 낮은 이유는 수분량이 10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 각 부위별로 주파수가 증가함에 따라 임피던스가 감소하는지 체크

* 각 부위별 임피던스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이 않은지 체크

* 팔다리 좌우 임피던스가 차이가 100옴 이하인지 체크

 

Tip: 피부가 건조하거나, 각질이 많은 경우 일렉트릭 티슈나, 물티슈로 닦은 후에 측정한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날에는 건조해지기 때문에 측정하기 힘듦(혈관 수축 등)

아무리 닦아도 안 되는 경우에는 물티슈를 접촉부위에 올려놓고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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